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맥북 팜레스트(palmrest)

날씨가 꽤 쌀쌀해졌다. 맥북 팜레스트에 손목을 올려두고 작업을 하면 손목에 좀 한기가 느껴진다. 알루미늄 케이스라서 그런지 더 차갑게 느껴진다. 부드럽고 얇은 스킨 같은 것을 깔거나 붙이면 좋겠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는 팜레스트나 키보드 부분에 아무것도 붙이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붙이고 덮개를 닫으면 안되겠지만 맥북을 열어 사용할 때만 두고 덮을 때는 빼두면 괜찮지 않을까..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손목이 약간 차가운 것 같다.

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아이폰 사진 앱

아이폰 업데이트 할 때마다 사진 앱에 저장된 사진들이 뒤죽박죽이 된다. 최근 ios 10에서 10.1로 업데이트 할때도 그랬다. 사진 개수가 1만개를 초과하니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다. 아이폰 사진 파일이름은 IMG_0001.JPG 이런 형식이라 9999 넘어가니 이상해진다. 사진이 없어지거나 변경되는 건 아니지만 순서가 뒤섞인다. '모든 사진' 앨범(카메라 롤)은 순서가 뒤섞이지만 다행히도 시간 순서로 볼 수 있는 별도 탭이 있다. 하지만 다른 앱에서 최근 사진을 접근할 때는 시간 순서 접근은 안되고 앨범 단위로만 접근해야해서 최근 사진 찾기가 어렵다. 대신할 방법은 있다. 사진앱에서 내가 불러들일 사진을 즐겨찾기 표시(하트)를 해서 즐겨찾기 앨범으로 접근하면 된다. 그러나 이건 그다지 깔끔한 방법이 아니므로 ios 사진앱 버그가 속히 해결되면 좋겠다. 참고로 한번 순서가 뒤섞인 이후 찍은 사진들은 순서를 잘 유지한다. 그러나 또 ios 업데이트를 하거나 백업 복원을 하면 또 순서가 뒤섞인다. 그리고 재부팅 한 후에도 뒤섞이기도 한다. 사진 파일 이름들을 확인해봤지만 파일 이름 순서로 정렬되는 것도 아니고 어떤 기준으로 섞이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ios 버그인 것 같다.

그리고 ios 10부터 도입된 얼굴 인식 기능에 좀 문제가 있다. 인식된 얼굴에 이름을 써둔 것이 백업이 안되었는데 10.1부터 아이클라우드 백업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문제가 있다. 백업은 되더라도 얼굴 이름 정보가 다른 기기와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열심히 얼굴 이름을 붙였는데 다른 장비와 동기화가 안되니 이름을 붙일 동기나 의욕이 사라져버렸다. 사진들은 모두 동기화가 잘 되는데 얼굴 이름이 같이 동기화 되지 않는다는 건 좀 이상하다.
또 얼굴 클러스터링이 너무 지나치게 파편화 되어서 얼굴이 1개인 클러스터 그룹이 너무 많이 생긴다. 그래서 얼굴 이름 붙이는 작업도 너무 번거롭다. 참고로 구글 포토의 얼굴 인식 기능은 별로 파편화 되지 않는다.

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맥북 프로

맥북 프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사무실에서는 잘 몰랐는데, 조용한 밤에 써보니 약간의 소리가 들린다. 팬 소리는 전에 썼던 맥북에어에도 있었는데, 팬 소리 외에 디스크 긇는 듯한 딸깍딸깍 소리가 작게 들린다. SSD 디스크니까 전혀 소리가 안날 줄 알았는데..